신생아 신체사정
1. 신생아 활력증상 측정
• 체온 body temperature
직장체온은 점막 천공의 우려가 있으므로 액와체온을 측정한다. 심부체온은 반응기에 따라 다양하지만 보통 36.5도~37.6도이다. 피부체온은 심부체온보다 약간 낮으므로 액와체온은 직장체온보다 0.2도 정도 낮게 측정된다. 갈색지방보직이 액와에 있기 때문에 비떨림 열생산이 일어나면 액와체온이 더 높을 수 있다. 적외선 액와체온과 디지털 체온계는 다루기가 쉽고 판독이 용이하며 신생아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안정될 때인 출생 후 2시간 동안 적어도 30분마다 측정하고 36.5~37.2도로 안정될 때까지 적어도 8시간마다 한 번씩 측정한다. 출생 직후 밀폐항문을 확인하기 위해 항문체온 측정할 수 있다. 항문체온 측정 시 증류수/오일을 묻혀 1.2~1.5cm 넣은 후 측정한다. 주의사항은 직장으로 삽입하면 점막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액와 < 구강 < 항문 = 고막 순으로 1도씩 더 높다.
• 맥박 plus
순환기계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측정한다. 보통 맥박 수는 분당 120~140회이다. 맥박의 횟수나 리듬의 불규칙성을 발견하기 위해 완전하게 1분간 측정해야 한다. 심박동 수는 청진기로 심첨부서 측정하고, 양대퇴동맥을 촉지하여 맥박의 강도가 동일한지 촉진한다. 신생아는 불규칙하며 변하기 쉽기 때문에 맥박수, 리듬의 규칙성을 관찰하기 위해 60초(1분) 동안 측정한다. 맥박수는 아콜솜으로 닦은 청진기의 판막부위에 심첨맥박 측정한다. (쇄골 중앙 부위의 4번째 늑간) 정상 범위는 120~180회/분이다.
• 호흡 Respiration
울지 않을 때 횡격막과 복부근육의 움직임으로 관찰된다. 1분간 측정하고 초기에 거친 나옴, 그르렁 거리는 액체 소리의 호흡음 들을 수 있다. 끙끙거림, 흉부 견축이 첫 몇 시간 동안 있을 수 있다. 생후 2시간 이내 분당 60~70회도 정상으로 간주한다.
[주기적 호흡] 생후 1주일 동안 깊이와 리듬이 얕고 불규칙하여 5~15초간 호흡을 멈추는 주기적 호흡이 특징이다.
2. 신생아 신체계측
• 체중
적절한 규격의 접시저울을 이용하여 영아의 경우 10g 단위까지 측정, 출생 시 체중과 제태기간 모두를 고려한 신생아 분류는 재태기간이나 출생 시 체중만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신생아 관리 지침을 제공하는데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적정체중아, 부당 경량아 등은 표준화 그래프가 있다. 체중 감소가 상당히 빠르게 일어나므로 출생 직후에 측정한다. 정상적으로 신생아는 생후 3~4일까지 세포외액의 소실, 태변 배출, 특히 모유수유아의 경우 제한된 섭취로 출생 시 체중의 10% 정도가 감소한다. 대개 신생아 체중은 2.7kg~4kg이며, 평균 3.4kg이다. 정확한 출생 시 체중과 키는 앞으로의 성장사정에 기준치가 되므로 중요하다.
• 신장
신장계측기를 이용해 두부에서 발뒤꿈치까지의 길이를 측정한다. 보통 48~53cm으로, 신생아는 굴곡된 자세를 취하므로 측정이 다리를 완전히 피는 것이 중요하다. 앙와위에서 굴곡된 신체부위를 가볍게 누르면서 재거나 옆으로 누인 채 굴곡 부분을 따라가면서 측정한다. 두혈종이나 산류가 있는 경우 두정골 끝부분을 찾아서 측정한다.
• 두위
만삭아의 평균 머리둘레는 출생직후 머리둘레는 질 분만 시 주형과정(molding process)으로 다소 작을 수 있다. 신생아의 머리둘레는 신생아 위험을 확인하는데 더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머리둘레가 가슴둘레보다 의미 있게 작을 경우 소두증이나 봉합선의 미성숙 폐쇄(두개골 유합증)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머리둘레가 가슴둘레보다 크고 이러한 상태가 며칠 동안 유지되거나 더 증가한다면, 수두증을 고려해봐야 한다. 머리둘레 증가의 다른 원인으로는 산류, 두 개혈종, 모상건막하 출혈, 지주 막하 혈종 등이다.
• 흉위
30.5~33cm(12~13인치)이지만 건강한 만삭아에게 주기적으로 측정하지 않는다. 머리둘레가 보통 2-3cm(약1인치) 정도 더 크다. 분만 중 머리 주형 때문에 분만 초기에는 머리둘레와 같을 수 있다.
3. 출생직후 간호
• identification
신생아의 적절한 신분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간호사는 신분확인 팔찌가 안전하게 매어져 있는지와 팔찌의 정보(이름, 성별, 어머니 입원번호, 날짜, 출생일시)가 출생기록과 영아의 실제 성별과 맞는지 확인한다. 신분확인 절차는 분만실에서 시행된다. 최근 발바닥 도장이나 지문만 찍는 것은 권장하고 있지 않으나, 아직 많은 기관에서 관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 호흡 유지
기도 개방의 확립은 분만실에서의 일차적 목적이다. 호흡 유지는 신생아실에서도 가장 우선시되는 목표로, 특히 수유 후 분비물 배출을 위해 적절한 체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신생아 수면 시 앙와위를 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체온유지
체온유지는 필수적인 간호 목표이다. 출생 시 열손실은 대부분 수분을 통한 증발 때문이다. 증발을 통한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수건으로 피부와 머리가칵을 빠르게 건조하거나 영아를 따뜻한 환결에 두거나 엄마와 피부 대 피부를 접촉하게 한다.
복사를 통한 열손실은 찬 물체가 영아 가까이 있을수록 심해진다. 인큐베이터 온도는 복사열 손실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그 밖에도 전도와 대류를 통한 열손실 또한 염두에 두고 예방해야 한다. 만약 열손실이 계속된다면 영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방사보온기나 온열램프를 제공한다.
• 금식&영양
모유나 분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모유는 생후 1년간 영아를 위한 가장 최고의 영양으로써, 장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어 영아의 에너지 공급과 성장을 돕는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다수의 미세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량의 면역물질이 있어 여러 감염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한다. 신생아에게 위장계 건강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해야 할 경우, 금식을 시키고 정맥 수액 주입을 통해 영양을 유지한다. 분만 후 6~12시간 금식상태가 좋을 경우 설탕물, 보리차, 5% 포도당을 2~3시간 간격으로 적은 양부터 점차 늘려준다. 신생아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는 체중 1kg당 120 kal를 필요다.
• Apgar score
신생아의 자궁외 생활에 대한 즉각적 적응을 사정하기 위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신생아의 심박동수, 호흡노력, 근력, 자극에 대한 반응과 피부색에 기초하여 각 항목별로 0,1,2점이 주어진다. 출생 후 1분과 5분에 5개의 모든 범주에 대해 평가하여 신생아가 안정될 때 까지 반복한다. 총점이 0~3점은 심한 적응 곤란을, 4~6점은 중정도의 적응 곤란을 나타내며, 7~10점은 자궁 외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음을 나타낸다.
항목 | 내용 | 점수 | ||
0 | 1 | 2 | ||
심박동수 | 출생 직후 150~180회/분 이후 120~150회/분 |
없음 | 100회 미만▼ | 100회 이상▲ |
호흡 | 흡기력의 지연 여부 검사 흉부청진 흉곽의 움직임 관찰 |
없음 | 느리고 불규칙적 | 양호, 크게울음 |
근력 | 사지를 신전▶︎굴곡상태로 환원되는 정도 사정 |
쳐져 있음 | 약간의 사지굴곡 | 활발한 움직임 |
자극에 대한 반응 | 비강의 카테터 자극에 대한 반응 | 없음 | 찡그림 | 기침, 재채기 |
피부 | 입술, 손바닥, 구강점막, 말초 조직 산화정도 사정 |
청색, 창백 | 몸 : 분홍빛 사지 : 푸른빛 |
분홍빛 |
• genitalia care
여아에게서는 음순과 음핵이 부어있고, 음핵 뒤에 요도구가 있으며 음순 사이에 태지가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남아에게서는 음경 귀두 끝에 요도 개구부가 있는 것과 음낭에서 촉지 되는 고환, 크고 부어있도 흔들리고 주름져있는 음낭과 귀두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여아와 남아 모두 24시간 내에 배뇨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비정상적 징후가 있는지 사정한다.
• eye care
신생아 안염을 예방하기 위하 치료는 질산은(1%)용액, erythromycin(0.5%) 안연고나 안약, tetracycline(1%)안연고나 안약을 사용한다. 예방적 질산은 투여나 항생제 투여는 시선 접촉으로 인한 모아 애착 발달을 위해 출생 1시간 이후로 연기하도록 한다.
• umbilical care
제대절단면은 세균이 성장하는 훌륭한 매개체가 되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다양한 제대간호가 수행된다. 기저귀는 섬유 자극과 배설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대 아래로 채워야 한다. 대소변이 제대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필요시 매일 물로 닦아야 한다. 평균 제대 탈락 시기는 5~15일 정도이며, 제대부위가 완전히 치유되기 위해서는 탈락 후 몇 주가 더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제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감염의 징후를 관찰한다.
4. 신생아의 신체적 특성
• lanugo 솜털
신생아의 신체를 덮고 있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 미숙아에게서는 얼굴에도 덮여있으며 주로, 어깨, 등에 분포하고 옷이나 이불의 마찰에 의해 점차 제거되고 생후 일주일 경이면 소실된다. 태아 때부터 온몸에 나 있는 가늘고 부드러운 짧은 털. 생모 또는 취모라고도 한다. 색소가 적고 등 ·엉덩이 ·팔에 특히 많다. 생후에는 그 일부가 굵고 긴 머리털이나 눈썹으로 변한다. 사춘기가 되면 치모 ·겨드랑이털 ·수염 등으로 되며, 나머지의 것이 솜털로 남는다.
• 태지 vernix caseosa
자궁 내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덮여 있던 것으로 목, 겨드랑이, 서혜부 등 피부가 접히는 곳에서 많이 생기는데 미숙아는 두텁게 나타난다. 목욕 시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진다. 신생아의 피부를 덮는 크림치즈나 콜드크림과 비슷하다고 하는 치즈 같은 기름기 있는 노르스름한 물질이다. 이것은 피지선과 상피세포의 분비물로 구성되어 있다. 몸 전체에 고루 덮여 있지 않고 피부와 겹쳐진 부위와 음순사이에 더 많다. 이 물질은 곧 마르거나 없어지며 신생아의 옷에 묻어 버린다.
• 피부 낙설 desquamation
피부의 인설 또는 작은 층의 상피성분의 박리된것. 생후 2-4주 사이에 나타난다. 특히, 코, 무릎, 팔꿈치, 등의 피부가 홑이불 등에 눌리거나 마찰이 생겨서 벗겨진다. 보호막 역할을 하던 것들은 출생 후 점차 씻기고 닦아져 없어진다. 40주 넘어 태어난 신생아에게 볼 수 있다. 치료는 너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며 신생아용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준다.
• 회색구진 milia
피지선에 각질과 피지가 모아져 발생하며 신생아의 약 40%에서 발생합니다.
신생아에서 이마, 뺨, 코 등에 누렇거나 하얀 작은(1-2mm) 농포같이 몇 개가 드문드문 나거나 콧등에는 많은 수가 밀집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는 표면을 절개하고 내용물을 배출하기도 하나 대개는 생후 수주일 이내에 자연 소실되므로 그대로 두면 없어진다. 보통 생후 2~3주 이내에 호전되어 그 이후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 몽고반점 mongolian spot
배아기 발생 초기 표피로 이동하던 멜라닌 세포가 진페에 머물러 생진 자국으로 , 이 멜라닌 색소 세포가 모여 피부 밖으로 보이는 것이다. 출생 후 2세까지가 가장 빛깔이 진하며 그 후 점차 퇴색하여 11~12세가 되면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 대천문 anterior fontanel
골화되지 않은 막조직으로 된 넓은 공간이다. 얼굴 쪽에 가까운 천문을 대천문(또는 앞숫구멍)이라하며 다이아몬드형태의 직경 2-3cm 길이 3-4cm이다. 대천문은 12-18개월에 닫히게 된다. 대천문에서 박동이 보이고, 기침을 하거나 누워있을 때 일시적으로 천문이 불룩해지고 더 팽팽해진다.
• 소천문 posterior fontanel
골화되지 않은 막조직으로 된 넓은 공간이다. 소천문(또는 숫구멍)은 대천문에 비해 훨씬 작고 출생 시 거의 폐쇄되어 있다. 소천문은 2-3개월에 완전히 닫힌다. 삼각형 모양으로 0.5~1cm 정도이다. 편평하고 단단하며 두개골의 경계에서 잘 구분 된다.
• 산류 caput succedaneum
압력으로 인한 두피 연조직의 부종이며 양쪽의 머리뼈가 만나는 봉합선 너머로 까지 퍼진다. 일반적으로 생후 1주일이 되면 정상형태를 유지한다. 두정위 분만시 두피에 생기는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부종은 혈청이나 반상출혈이 두개골 위조직에 축적된다.
• 주형 molding
머리모양이 변하는 것은 두개골이 융합되어 있지 않아서 분만과정에서 산도의 크기에 맞추기 위해 두개골의 끝이 포개지기 때문에, 이러한 변형은 제왕절개에 의해 출생한 신생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 태변meconium
태아의 첫 변을 말하며 냄새는 없고 끈적끈적하며 녹색이나 검정색이다. 양수 내에 태변 착색은 태변이 양수 내에 존재하는 것을 말하며, 태변흡인증후군은 신생아가 태변은 흡인하여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 이행변 tansitional stool
생후 태변을 본 후 다음에 보게 되는 변으로 황녹색의 묽은 변이다. 태변에서 정상적인 변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다. 이행변을 본 후 정상변을 보게 된다.
• 마유 witch's milk
남녀 구별 없이 생후 3~4일 경부터 신생아의 유방에서 나오는 초유비슷한 액체로 임신 중 모체로부터 여성호르몬이 태아의 체내로 들어가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임상적 의의는 없고 2-3주가 지나면 이러한 현상은 없어진다.
5. 신생아 반사
• Moro reflex
갑작스런 충격이나 평행 변화 시, 손을 흔들거나 반좌위에서 두부와 등을 지지하며 갑자기 몸을 30도 낮춘다. 사지와 손가락을 갑작스럽게 쭉 펴면서 외전하면서 팔을 포옹하듯 움직인다. 3~4개월 소실된다. 보통은 등이 휘고 손가락은 약간 구부정하게 바뀌고 무릎은 약간 배 쪽으로 접히게 된다.
• Rooting reflex
신생아의 입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자극하면 발생한다. 이러한 자극을 받으면 아기는 자극이 주어지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무언가를 빨 수 있는 것을 탐색한다, 대체로 3개월 정도가 되면 사라지기 시작한다.
• Tonic neck reflex
신생아의 등을 바닥에 닿도록 뉘여 놓은 상태에서 아기의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면 발생한다. 이러한 반응에 아기는 머리가 향한 방향의 팔과 다리는 곧게 펴고, 반면에 다른 쪽 팔은 머리를 향해 굽힌다. 대체로 생후 첫 2-3개월에 잘 관찰 되며 4-6개월을 거치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 Babinski reflex
손가락이나 가느다란 막대기로 아기의 발바닥을 뒤쪽에서 앞쪽으로 문질러주면 발생한다. 이러한 자극을 받으면 엄지발가락은 위쪽으로 움직이고 나머지 발가락은 발의 아래쪽으로 퍼지면서 움직인다. 약12개월에서 16개월 사이에서 사라진다.
• Sucking reflex
신생아의 입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자극하면 발생한다. 이때 젖꼭지나 손가락 같은 물체가 신생아의 입에 닿으면 빨기 반사가 야기된다. 자연스럽게 의식적인 빨기 행동으로 대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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